제로 데이 공격이란? 위험성과 방지법



제로 데이 공격은 컴퓨터 보안에서 중요한 이슈 중 하나입니다. 이는 특정 소프트웨어의 아직 공개되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해킹을 의미합니다.

'제로 데이’라는 용어는 취약점이 처음 발견되거나 공개된 날을 가리키며, 이 시점에서 개발사는 공격을 막을 시간이 없는데, 이때를 노리고 해커들이 득달같이 집중 공격을 하게 됩니다.

제로 데이 공격은 특히 CMS 시스템이나 서드파티 플러그인과 같이 주기적인 업데이트가 필요한 시스템에서 위험합니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새로운 취약점이 발견되거나 기존의 취약점이 해결되지 않아 공격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제로 데이 공격의 위험성

첫째, 아직 공개되지 않거나 패치되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공격자는 시스템을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둘째, 방어 대책이 없다는 점입니다. 취약점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없으므로, 시스템은 공격에 완전히 노출됩니다.

셋째, 취약점이 다크 웹의 암시장에서 거래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또다른 공격자들이 취약점을 이용하여 시스템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제로 데이 공격을 방지하는 방법

가장 중요한 것은 소프트웨어, 운영 체제, 웹 브라우저, 플러그인 등 모든 시스템과 응용 프로그램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는 새로운 보안 패치를 적용하여 알려진 취약점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업데이트 안내를 받는다면 최대한 빨리 해당 제품의 업데이트를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동 업데이트의 대기 시간마저도 제로 데이 공격을 받을 수 있는데요. 하다못해 수동으로 아예 업데이트조차 하고 있지 않은 웹사이트라면 해커로서는 '노다지'를 발견한 셈입니다.

둘째로는 신뢰할 수 있는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알려진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습니다.

그외 네트워크 트래픽을 모니터링하고 의심스러운 활동을 차단하는 방화벽을 사용하는 것, 안티 익스플로잇 소프트웨어나 취약점 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제로데이 공격을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보안은 없으므로, 항상 최신 보안 동향을 주시하고 적절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